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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인천 패싱’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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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155회 작성일21-04-2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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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인천 패싱’의 결과물

 
2021.04.22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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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 소속 영종시민연합(회장 한정엽), 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홍성원·노형돈), 루원시티를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정관용) 등 주민단체들이 22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 내용은 정부와 정치권의 ‘인천 패싱’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자 결과물이라고 반박했다. 주민단체들은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GTX-D)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인천공항경제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인천공항행 GTX-D와 제2공항철도는 아예 반영되지 않았고, 서울2호선 청라연장 사업마저 ‘추가검토’ 노선으로 분류돼 사업 추진의 확실성을 잃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제2공항철도 사업은 수인선 및 경강선과 연결되어 지방에서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매우 필요했던 사업이고 인천공항행 GTX 및 지방발 KTX 사업과도 연계되는 중요한 노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영되지 못한 것은 인천시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조 부족, 또 인천시의 협상력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300만 인천시민, 또 인천공항경제권의 시민들이 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서 현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수많은 정치인들이 내놓은 장밋빛 교통공약이 또다시 희망 고문으로 종결된다면 주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인천 패싱’과 인천 정치권이 보인 무능력한 모습은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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