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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 대폭 늘리자 대기업 등 '투자 문의' 10여곳 줄 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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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779회 작성일21-10-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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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 대폭 늘리자 대기업 등 '투자 문의' 10여곳

 

2021.10.27 [경인일보]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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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추진하는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산업용지를 대폭 늘린 이후 대기업 등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로봇 관련 기업 10여 곳이 본사·연구소 이전과 로봇 실증 공간 조성 등 산업용지 투자 의사를 제안한 상태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4월 교육용 로봇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주)로보로보와 본사·연구소·공장 등을 인천로봇랜드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주), 시험분석 전문기업 (주)위드넥 등과도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인천시는 내년 인천로봇랜드 기반공사 설계에 착수해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라에 76만9279㎡ 혁신클러스터.. 본사·연구소·실증공간 조성 제안

市, 공공기관 유치·정부사업 추진

 

인천시는 내년 중순까지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로봇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청라국제도시에는 로봇실증지원센터,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건립이 확정됐으며 로봇에 활용되는 미래 에너지 지원센터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 내 76만9천279㎡ 부지에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산업용지, 업무용지, 로봇체험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애초 테마파크로 계획됐던 인천로봇랜드는 올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테마파크를 로봇산업 클러스터로 전환하는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기존 테마파크 비율을 45%에서 21%로 낮추고 산업용지를 24만9천803㎡로 대폭 늘렸다.

 

인천시 관계자는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홍보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여러 유망 로봇기업의 투자 의사를 받았고, 공항·항만과 더불어 청라 지역 주변 개발의 호재를 고려하면 앞으로 기업들의 호응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앵커기업 연구소와 공공분야 기관 유치, 로봇산업 정부 사업 추진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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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바로가기 >> 청라 인천로봇랜드 & 파크랜드 > 갤러리 | 청라닷컴 (cheon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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