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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TX-D Y자 노선 새 정부 '국정과제'로..유관기관과의 협의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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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688회 작성일22-05-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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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Y자 노선 새 정부 '국정과제'로..유관기관과의 협의는 '숙제'

 

2022.05.03 [포커스인천] 윤창민기자

인수위 "GTX-D, E는 '조속건설' 과제…'추진'보다 적극적인 상위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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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윤석열 차기 정부의 출범을 앞둔 가운데, 인천 시민들의 염원사업인 'GTX-D Y자 노선'이 GTX-E(인천공항~김포공항~평창동~광운대역~구리)와 더불어 국정과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당선인의 '인천 1호' 공약이었던 GTX-D Y자 노선은 영종~청라~루원~작전~부천~구로~강남~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로 이어지는 경인 축 비즈니스 벨트 구축과 함께 검단·김포 지역의 교통 불편문제 해소를 위해 인천시와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요구했던 노선이다.

 

인천시와 경기도, 그리고 각 지역의 정치인들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GTX-D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했으나 지난해 7월 고시에서 김포~부천 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로 축소 반영돼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인천 지역의 정책과제로 'GTX-D Y자 노선'과 'GTX-E'를 인천 1호 과제로 올림에 따라 차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다만,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GTX-D 등의 사업이 국가철도망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10개 국정과제'의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 과제에 따르면 'GTX-A,B,C 및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과 '신규 노선 확대 방안 검토'가 포함돼 있으나, 구체적인 GTX-D 및 E, F 등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에 대해 인수위 지역균특위 관계자는 "GTX-D Y자 노선과 GTX-E는 인천 지역 1호 과제로써, 단순한 '추진'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상위 개념인 '조속건설' 과제"라면서 "다만 정부 출범 후 의견을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등과 잘 풀어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윤석열 차기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둔 9일 '권역별 지역균형발전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방정부 국정과제의 큰 틀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인천 1호 국정과제인 GTX-D Y자 노선 및 GTX-E에 대한 대처방안이 어떻게 나올지 인천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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