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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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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452회 작성일23-01-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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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라국제도시 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추진

 

2023-01-12 [경기일보]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인천시청 인근·인천국제공항·인천크루즈터미널도 후보에 “용역결과 바탕, 국토교통부 시범운행지구 지정 신청 예정”

인천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5천만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이 용역을 통해 시범운행지구로 제안 받은 인천시청 인근과 인천국제공항, 인천크루즈터미널, 청라국제도시 등에 대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실증 방안을 마련한다. 또 시는 지역에 따라 특화서비스를 마련하고, 운영 및 관리 방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방법과 미래 교통수요에 대해서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안전관리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도로와 교통시설물 등에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사전 안전관리계획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마련하는 데 최소 수백억원이 필요한 만큼 재원확보와 지속 운영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핀다. 자율주행차가 실제 운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도로 규제와 관련 법, 지침 등의 정비 방안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시는 자율주행차의 데이터를 모아 관련 지도 등 자율주행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 받고, 자율주행자동차 실증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이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재원확보와 운영방안 등을 세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민간기업에 임차를 하는 등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이 운영 방식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원도심과 공항,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제안이 나왔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곳이 어딘지 용역을 통해 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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