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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타필드·의료복합타운·코스트코 순항..청라국제도시 대변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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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24-01-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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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의료복합타운·코스트코 순항..청라국제도시 대변화 성큼

 

2024.01.02 [인천in.com] 윤성문기자

 

스타필드청라, 올해 안에 건축허가변경 사전절차 마무리

청라의료복합타운, 지난해 말 토지매매계약... 연내 첫삽

지난해 착공 코스트코 청라점은 올 7~8월 개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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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대변화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스타필드 청라와 청라의료복합타운, 코스트코 청라 등 지역 핵심 사업이 올해 착공·개점하거나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청라 서북부 지역의 새 지도가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스타필드 청라 건축허가변경 사전절차를 이르면 올 8월이나 늦어도 연내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현재 지하부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지상부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병행하면 2027년 말 준공 일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 복합유통부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53만㎡ 규모로 야구 전용 돔구장과 대형 복합 쇼핑몰,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타필드 청라는 인천경제청과 신세계투자개발이 2013년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2020년 7월 착공했지만 지난해 신세계 측이 돔구장 건립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면 개편됐다. 지난해 6월 열린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에서는 2만1000석 규모 돔구장과 문화 시설, 복합 쇼핑몰을 결합하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청라 개장 이후 연간 2,500만 명 이상이 청라국제도시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청라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연내 첫 삽을 뜰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사업자인 청라메디폴리스PFV·서울아산병원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건축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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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의료복합타운은 오는 2029년까지 총 2조400억 원을 들여 청라 투자유지용지 2블록 일원 26만336㎡ 부지에 8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하버드의대 연구소를 비롯한 연구교육시설, 라이프 사이언스파크,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청라아산병원은 1단계 800병상, 2단계로 300~500병상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이 들어서면 의사·간호사·연구인력 등 5,000여 명의 직접 고용 효과와 30년간 3조8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날 것으로 사업자 측은 기대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20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실시계획 심의를 통과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코스트코 청라점은 올해 하반기 개점을 앞두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당초 지난해 1분기 중 착공해 연말 개점할 계획이었지만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밀리면서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하반기 개점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인천시·인천경제청·코스트코코리아 측은 올해 8월로 개점 시점을 잡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스트코 청라점은 900억 원을 투입해 청라 투자유치용지 5-1블록 일원 5만8,7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6,485㎡ 규모로 짓는다. 글로벌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5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등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코스트코 청라점이 개점하면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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