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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 본궤도.. 14만여㎡ 4차산업·금융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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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753회 작성일20-11-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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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 본궤도.. 14만여㎡ 4차산업·금융단지 조성

 

사업자 공모..4개 컨소시엄 접수

 

2020-11-09  [경인일보]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에 따르면 청라국제업무단지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4개 컨소시엄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청라국제도시 B1블록, B2블록, C1블록, M5블록 등 5개 필지 14만3천984㎡를 4차 산업 및 금융 업무 단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2005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고시됐는데, 글로벌 금융 위기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LH가 2007년 국내 건설사들과 함께 '청라국제업무타운'(가칭) 조성을 추진했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13년 12월 무산됐다.  이후 약 4조7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업무단지와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G시티 프로젝트'(가칭)가 논의됐으나, 특혜 시비로 추진되지 못했다. 당시 사업제안자가 요구한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규모가 논란이 됐고, 이 때문에 사업 협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인천경제청과 LH는 사업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청라국제도시 개발·실시계획 일부를 변경했다. 청라국제업무단지 부지에 주상 복합 건물과 지식산업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융업은 물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 업종도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경제청과 LH는 이같이 사업성 문제를 개선한 후 특혜 시비를 없애고자 지난 7월30일부터 3개월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LH는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께 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 협약에 이어 토지 매매 계약까지 이뤄지면,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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