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 서구 "대중교통 이용 불편없게" 연구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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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590회 작성일20-06-17 01:03본문
인천 서구 "대중교통 이용 불편없게" 연구용역
2020-06-17 [경인일보]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구민 민원·동서 관통 경인아라뱃길 기준 남북측 교통이용 특성 조사
청라·검단 신·구도심 사각지역 등 분석..내년 2월까지 효율안 도출
인천 서구가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찾는다. 서구는 최근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에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남·북측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신도심과 원도심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비롯해 지역별 교통통행 수단, 대중교통 사각지역 등을 조사한다. 이 외에 서구지역 노선버스·철도망 이용실태와 성별·연령별·직군별 이용특성, 구민 교통민원 등을 분석한다. 이들 조사·분석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내겠다는 게 서구 구상이다. 서구지역엔 현재 간선·지선 등 시내버스 70개 노선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오류역~가재울역 구간)과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검암역 구간) 등 철도망이 있다.
청라·검단 신·구도심 사각지역 등 분석..내년 2월까지 효율안 도출
인천 서구가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찾는다. 서구는 최근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에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남·북측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신도심과 원도심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비롯해 지역별 교통통행 수단, 대중교통 사각지역 등을 조사한다. 이 외에 서구지역 노선버스·철도망 이용실태와 성별·연령별·직군별 이용특성, 구민 교통민원 등을 분석한다. 이들 조사·분석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내겠다는 게 서구 구상이다. 서구지역엔 현재 간선·지선 등 시내버스 70개 노선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오류역~가재울역 구간)과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검암역 구간) 등 철도망이 있다.
서구는 이들 대중교통이 137.12㎢에 이르는 서구의 면적과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신도심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감당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주민들이 서구 내부에서 오갈 때는 물론, 인천 내 다른 지역, 서울 등 타·시도를 오갈 때 모두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버스 노선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서구는 9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이번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구지역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정책건의도 할 방침"이라며 "서구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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