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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시 "GTX-D Y자 노선 유치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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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383회 작성일21-04-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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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jpg

인천시 "GTX-D Y자 노선 유치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올 상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발표를 앞두고 수도권 광역 급행 열차 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 갈래 노선 추진…

mnews.sbs.co.kr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서 세종시에서 기자회견과 시위를 진행해 주시는 덕분에

인천시청과 여야 정치권에서도 점차 GTX-D Y자 노선에 대해 주목하고 힘을 쏟고 있는 느낌입니다.

4월 8일 어제는, 인천시 안영규 행정부시장과 철도과장이 세종시 국토부 청사로 직접 내려가

국토부 철도국장, 철도정책과장과 미팅을 하였다고 전달받았습니다.

국토부 정문앞에서 GTX-D 노선을 위해 릴레이 시위중인 저희 청라주민들을 직접 만나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방문시간이 맞지 않아 만남은 불발되었습니다만,

(1인시위팀은 1시에 다시 청라로 출발했고, 인천시 행정부시장 및 철도과장님은 3시에 내려오셨습니다)

GTX-D 노선 확정을 위해 주민분들이 직접 나서주시니

인천시에서도 큰 힘이 된다는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4월 8일 어제 오후 진행된 인천시와 국토부의 철도 관련 미팅, 전달받은 내용을 간략하게 공유드립니다.

 

○ 일시 : 4월 8일(목) 오후

○ 참석자

- 인천시 : 안영규 행정부시장 / 조성표 철도과장

- 국토부 : 철도국장 / 철도정책과장


 

○ 주요 내용

- 인천시 : GTX-D Y자노선, 제 2 공항철도, 박남춘 시장 공약인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등... 인천시에서 제출한 8개 광역철도망 노선이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

- 국토부 : 전국 지자체에서 모두 170여개의 노선을 건의한 상황으로, 이러한 노선을 모두 다 반영하기는 재정상의 문제로 어렵다. 시급성과 타당성이 확보된 노선을 우선 반영하는것이 원칙이다.

- 인천시 : 인천시에서 제출한 8개 광역철도망 노선에 대해 각각 타당성 및 사업취지 설명, 특히 GTX-D의 경우는 동시추진이 가장 사업타당성이 있는 부분을 어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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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제가 질의드린 내용과 답변 공유합니다.

 

1) 국토부에서 시급성과 타당성이라는 기준을 제시하였는데, 인천시에서 제출한 여러 노선들 중 이 기준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지는 노선은 무엇인가?

인천시 답변 =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토부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아, 우리도 이 노선은 되겠다 안되겠다를 예측할 수 없다. 특히 최근의 LH사태 등으로 인해 사전에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노출하는 것은 국토부에서도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것 같다.

 

2) GTX-D 노선을 추진함에 있어, 김포시나 경기도에 비해 인천시의 준비 및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많이 있다.

인천시 답변 = GTX-D노선을 추진함에 있어 내부검토중이거나 비공개 정보등의 경우에 언론을 통해 주민들께 모두 노출할 수 없는 애로사항이 있다. 다만 GTX-D 노선을 위해 인천시도 다른 어떤 시도보다 총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주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GTX-D를 위해 세종시 청사에 내려가 진행한 실무자급 미팅만 43회에 달한다. 그와 별개로 시장님 또한 청와대나 국토부 장차관들께 여러차례 전화나 만남을 통해 어필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린다.

 

3)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가 몇달 남지 않았다. 인천시의 전략은 무엇인가?

인천시 답변 = 경기도에서 건의한 김포통진-검단-강남-하남 노선의 B.C값은 1.0이고, 인천공항2터미널-청라-루원-강남-하남 노선의 B.C값은 0.96으로 크게 차이는 없지만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 공항노선이 다소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양 노선을 동시추진하는 방안을 처음 제안하고 건의한 것이다.

본래 GTX-A/B/C 노선은 동시착공으로 계획되었으나, 예타 조사시 동시착공의 B.C값이 더 떨어지는것으로 나와 따로 추진되고 있다. 반면에 GTX-D 노선의 경우 Y자 노선으로 동시착공하는것이 더 타당성이 높으니만큼, 이부분을 총력 어필하고자 한다.

300만 인천시민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 철도과는 8시 이전 출근, 9시 이후 퇴근할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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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규 행정부시장님은 다음 주에는 국토부 제 2차관과 다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청라와 영종, 루원총연 쪽에서도 국토부와의 면담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의 선제적인 대응이 인천시와 여야정치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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