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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영길·윤관석 민주당 투톱..GTX-D Y자노선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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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071회 작성일21-05-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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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윤관석 민주당 투톱..GTX-D Y자노선 힘써달라"

 

국민의당 시당, 정부에 요구 촉구.."국가적 관점으로 재검토 필요"

 

2021.05.05 [중부일보]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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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사무총장에 각각 임명된 송영길 의원, 윤관석 의원에게 축하메세지를 전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GTX-D)이 Y자형으로 신설될 수 있도록 정부에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시당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민주당에서 송영길 의원이 당대표에 당선되고 윤관석 의원은 사무총장이 됐는데 축하한다"며 "두 명의 인천 의원이 집권여당의 투톱이 됐다. 인천에 더 없는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인천시민의 비난을 무릅쓰고 부산 가덕도 신공항을 위해 헌신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부산시민으로 위촉됐는데 당 대표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을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모든 사안을 더욱 거시적이고 국가적인 시각으로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당은 GTX-D가 Y자 노선으로 신설되면 동북아 허브로 자리매김 한 인천공항과 영종, 청라 2개의 경제자유구역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철도노선이 될 것이라고 송 의원과 윤 의원에게 강조했다. 인천공항에서 강남까지 현재는 2시간이 걸리지만 GTX-D가 놓여 진다면 채 1시간이 안 걸리게 된다며, 경제성 평가결과도 매우 높게 나왔다고 시당은 언급했다. 하지만 시당은 송 의원과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인천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마지못해 GTX-D Y자 노선을 정부에 요구하는 시늉만 할 뿐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GTX-D가 Y자 노선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한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이 되는 다음달 말까지라고 전하며, 송 의원과 윤 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11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이 정부에 GTX-D Y자 노선을 강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당은 "이 문제는 그렇게 가벼이 여겨선 아니 될 사안이다. 지역의 논리가 아니라 국가적 관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가덕도 공항을 위해 적극 뛴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인천공항을 위해 GTX-D Y자 노선을 관철시킬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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