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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항 통합 논의 더 없을 것” 박찬대 인천시장, 대통령실 입장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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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26-07-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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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통합 논의 더 없을 것” 박찬대 인천시장, 대통령실 입장전해

인천 언론사 합동 인터뷰서 발표

4개 항만공사 통합도 부정적 입장

시민본부 등 반대 여론 해소 전망

6·3 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된 정부의 공항 관리 공공기관 통합 추진과 관련해 박찬대 인천시장이 “통합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인천지역 17개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서 “대통령실로부터 통합과 관련한 논의는 하지 않기로 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의 ‘공항 기관 통합 논의 중단’ 입장이 박 시장을 통해 알려지면서 통합 반대 여론은 수그러들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 통합 반대와 공공기관 이전 저지 인천 사수 범시민운동본부’도 통합 논의 중단 통보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단을 통합 운영하는 공항 기관 통합 논의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3월부터 인천지역에서 논란이 됐다. 처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형성됐지만 정부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공항 기관 통합 반대 여론은 인천시 전역으로 확산됐고, 이 문제는 지방선거와 맞물려 ‘정치 쟁점’으로 부상했다.

 

지난 4월에는 인천지역 7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인천국제공항 통합 반대와 공공기관 이전 저지 인천 사수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5월10일에는 공항 통합을 반대하는 인천시민 궐기대회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렸다. 당시 박찬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궐기대회에 참석해 공항 기관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인천항만공사 등 전국 4개 항만공사의 통합 추진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항만공사 통합 운영보다 각 지방정부에 운영권을 이양해 자율성을 주는 게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해수부에서도 (통합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 분명하다”며 “항만공사를 지역 특색에 맞게 지방정부가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운영하는 게 낫지 않을지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전국 4개 항만공사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단법인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해 항만공사가 있는 4개 지역의 약 300개 단체가 통합 추진 중단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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